‘보이스2’ 경찰청장 감사패 수상,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의 위엄

입력 2018-11-05 11:52  


[연예팀] ‘보이스2’가 영예로운 상을 받았다.

11월5일 CJ ENM 측은 “장르물의 명가 OCN 오리지널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보이스2’가 112의 날을 맞이해 경찰청장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 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 센터 요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 드라마. 지난 2017년 첫 방송된 이후 범죄를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골든 타임’ 소재와 최근 한국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건들을 모티브로 한 스토리가 짜임새 있게 펼쳐지며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이에 8월 ‘보이스2’가 방송됐으며, 최종회는 전국 유료 가구 시청률 평균 7.1%, 최고 7.6%를 달성했다.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닐슨코리아 기준)

1일(목)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1층 문화마당에서 진행된 ‘제61주년 112의 날’에서 민갑룡 경찰청장은 '보이스2’ 팀에 올바른 신고 캠페인 홍보 등의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 수상에는 이승영 감독, 마진원 작가와 이진욱, 이하나, 이해영, 유승목 등 제작진과 배우들이 함께 자리했다. 또한 ‘보이스’의 안방마님 이하나는 명예 경찰관으로 위촉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마진원 작가는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참으로 영광이다. 특히 이번 ‘보이스2’는 많은 경찰 분들께서 밤낮 없이 진심을 다 해 자문해 주신 덕에 더욱 리얼리티 있고 풍성한 내용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보이스1’에 이어, 인명을 구하는 경찰관의 노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안주하지 않고 묵묵히 애쓰시는 일선 경찰 분들과 고통 받는 피해자,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곳들을 돌아보며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인다는 주제를 잊지 않는 ‘보이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OCN ‘보이스’는 시즌2와 시즌3가 함께 기획되었다. ‘보이스3’는 2019년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사진제공: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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