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임현주 기자] 김성훈 감독이 ‘킹덤’ 캐스팅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11월8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넷플릭스(NETFLIX) 아시아 최초의 멀티 타이틀 라인업 이벤트인 ‘See What’s Next: Asia’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김성훈 감독은 ‘킹덤’ 캐스팅 과정에 관련해 “류승룡 씨는 설명이 필요없는 최고의 최고의 최고 배우라고 생각한다. 가장 고민이 됐던 인물 중에 한 명이 (류)승룡 씨가 맡은 캐릭터였다. 첫 회 촬영을 찍고 나니 그 고민은 싹 없어졌다. 그냥 제가 찍기만 하면 되는 무한한 편안함을 주셨던 배우였다”고 극찬했다.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배우 주지훈과 류승룡, 배두나, 김상호, 허준호, 김성규, 전석호, 김혜준 등이 참여한 올 겨울 넷플릭스 최고의 화제작이다.
한편, ‘킹덤’은 2019년 1월25일에 공개된다.(사진제공: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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