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새 스파이더맨을 만나자.
11월15일 소니픽쳐스 측은 “마블 스파이더맨 세계관의 총집합체 ‘스파이더버스’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영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감독 밥 퍼시케티, 피터 램지, 로드니 로스맨)’가 새로운 10대 스파이더맨의 반전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해 화제”라고 소식을 전했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최초로 대형 스크린에서 만나는 마블 히어로 애니메이션으로, 마블 코믹스의 ‘얼티밋 코믹스 스파이더맨’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 마블 유니버스에 존재하는 다양한 평행 세계에 살고 있는 6명의 스파이더맨 캐릭터들이 등장해 개성 넘치는 매력과 풍성한 액션으로 마블과 스파이더맨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누구보다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주인공은 ‘피터 파커’에 이어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를 통해 스크린에서 첫선을 보이는 새로운 10대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다. 이번에 공개된 반전 캐릭터 스틸을 통해 낮에는 평범한 학생이지만 저녁에는 자신의 세계를 지키기 위해 슈퍼히어로로 활약하는 스파이더맨 ‘마일스’의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다.
먼저 뉴욕시 브루클린에서 태어나 힙합을 즐기는 평범한 학생인 ‘마일스’가 여느 10대들과 다를 바 없이 아침에 등교를 준비하며 허겁지겁 물건을 치우고 서두르는 모습은 웃음을 불러 모은다. 밝고 긍정적이지만, 전학 간 새로운 학교의 막대한 공부량에 적응하느라 고생 중인 마일스에게 학교 생활보다 더한 걱정은 바로 히어로 스파이더맨으로 사는 것.
‘마일스’는 우연히 거미에 물려 슈퍼히어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혼란에 빠지고, 그런 ‘마일스’가 진정한 스파이더맨이 될 수 있도록 기존의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와 스파이더 우먼 ‘그웬 스테이시’ 등 다른 평행 세계에서 온 다양한 친구들이 그를 돕는다.
진정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난 ‘마일스’는 평범한 학생의 삶을 이어가는 동시에 해 질 녘 어스름 도심 한복판을 향해 뛰어내리고, 깜깜한 밤 도로를 가로지르며 시민들을 돕는 슈퍼히어로의 면모를 선보인다.
검은색 스파이더맨 슈트 위에 후드 집업을 입고 평범한 소년처럼 돌아다니기도 하는 ‘마일스’는 평범한 10대 학생이 히어로가 되어가는 성장 스토리, 헐렁한 학생부터 세계를 지키는 멋진 슈퍼히어로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로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한편, 영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12월 중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소니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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