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 월 30만원 한도 내 ℓ당 20원 할인
-횟수 제한 없이 연 12회 무료세차 이용 가능
-기아 준대형 차급 이하 24시간 렌터카 이용 시 24시간 추가
기아자동차가 SK네트웍스와 손잡고 기아레드멤버스 회원들을 대상으로 주유할인, 무료세차, 렌터카 대여기간 연장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K-드라이빙 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K-드라이빙 케어 서비스'는 3만 레드포인트로 자동차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16일부터 기아레드멤버스 홈페이지 또는 기아차 앱 'KIA VIK'을 통해 서비스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가입 시 전용 멤버십카드를 발급하며, 회원은 가입한 날로부터 1년 동안 SK네트웍스 제휴처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주유할인의 경우, 전국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에서 횟수 제한 없이 월 30만원한도 내에서 ℓ당 20원을 언제든지 할인하며, 이와 별도로 주유할인 혜택이 있는 신용카드 등을 보유 시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또한 직영주유소 내에 위치한 세차장에서는 일, 월 횟수 제한 없이 연 12회에 걸쳐 무료로 자동세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렌터카 추가 제공의 경우, SK렌터카를 통해 K7, 쏘렌토 등 기아차의 준대형 차급 이하 차를 24시간 이상 대여하면, 동일 차로 추가 24시간 연장 혜택을 제공한다.
주유할인 및 무료세차의 경우 SK직영주유소를 방문해 멤버십 전용카드를 제시해야 하며, 렌터카 혜택은 SK렌터카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차를 대여하는 경우에만 해당된다.
기아차는 'K-드라이빙 케어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해당 서비스 가입하고 추가로 SK네트웍스의 '모스트(Most)' 앱을 설치하는 모든 회원에게 3,000원 주유 할인권을 제공하며, 12월31일까지 해당 할인권을 사용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스피커를 증정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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