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들의 롱 패딩

입력 2018-11-16 11:50  


[오형준 기자] 겨울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벌써부터 패딩을 입은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숏 패딩의 유행이 다시 돌아오기는 했지만 동장군의 기세 앞에서 롱 패딩만 한 것이 없다는 중론이다.

유행을 한발 앞선다는 스타들의 공식 석상에서도 여전히 롱 패딩의 인기가 대단하다. 지난 시즌까지 벌키한 실루엣에 아웃도어 느낌의 롱 패딩이 유행이었다면 이번 시즌에는 좀 더 여성스럽고 다양한 핏과 컬러의 롱 패딩이 강세다.

보온성은 두말할 것도 없고 아름다움까지 갖춘 이번 시즌 롱 패딩을 가장 잘 소화한 전지현과 성유리의 최근 공식석상 모습을 살펴봤다. 투박함을 벗어 던지고 아름답게 다시 돌아온 2018년 롱 패딩들을 만나보자.

전지현, 롱 패딩과 하이패션?


배우 전지현이 11월13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아웃도어브랜드의 행사에 참석했다. 와이드한 핏의 점프슈트에 화이트 컬러의 롱 패딩을 매치해 언발란스하면서도 매력적인 룩을 연출했다.

특히 롱 패딩이 인상적이었는데 충전재의 볼륨감이 느껴지면서 둔한 느낌 없이 슬림하게 떨어지는 라인이 느껴지는 아이템이었다. 롱패딩은 캐주얼하거나 액티브한 느낌의 아이템과 매치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재미있는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Editor’s Pick


스커트나 팬츠 등 어떤 아이템과 매치해도 세련된 연출이 가능한 패딩이다. 간절기에 많이 입는 야전상의 디자인의 패딩으로 적당한 두께감으로 제작됐다. 너무 두껍지 않아 부해 보이거나 둔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풍성한 퍼 스트링은 탈부착이 가능하며 후드를 착용할 경우 더욱 포근함을 느낄 수 있다. 넉넉한 핏에 얇은 두께감으로 도톰한 이너와 함께 착용하면 한겨울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허리선은 스트링으로 조절이 가능해 다양한 실루엣 연출이 가능하다.

성유리, 롱 패딩도 슬림하게


배우 성유리가 11월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의 행사장의 포토 월에 등장했다. 변함없이 아름다운 외모는 물론이고 그의 세련된 패션 스타일이 함께 주목받았다.

롱코트를 연상시키는 얇은 패딩 코트에 허리에는 벨트 디테일로 잘록한 허리를 강조했다. 롱 패딩이라고 하면 벌키한 실루엣에 남성적인 느낌이 강하지만 이번 시즌 트렌드를 반영해 시크하면서도 여성미가 넘치는 롱 패딩 스타일을 보여줬다.

Editor’s Pick


앞서 말했듯 이번 시즌 롱 패딩 트렌드는 스트레이트하고 벌키한 실루엣에서 벗어나 조금 더 여성스럽고 라인을 살린 스타일이다. 겨울 아우터이기 때문에 보온성을 최우선으로 하지만 아름다움까지 뽐낼 수 있는 아이템들이 인기다.

보온성과 아름다움을 모두 챙기고 싶다면 이 아이템을 추천한다. 벨트가 함께 구성되어 있어 허리를 묶어주면 페미닌한 느낌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힐과 함께 착용해도 될 정도로 드레스 업한 느낌을 낼 수 있는 아이템. 오픈해서 입었을 때는 캐주얼한 느낌을 낼 수 있고 여밈 부분에 배색을 더 해 포인트를 줬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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