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t 김치 만들어 수도권 복지시설 71곳에 전달
한국지엠이 겨울철 김장나눔 행사를 갖고 김장김치 12t을 수도권 지역 71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한국지엠한마음재단과 함께 시행했다. 한국지엠 및 협력사 임지구언 봉사자, 기관 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김장김치를 담궜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수도권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해졌다. 회사는 창원과 보령 등 지방 사업장에서도 11월 한 달 동안 김장나눔 행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가족과 함께 김장 담그기 봉사에 참여한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김장나눔은 연탄 기증과 함께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한국지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라며 "한국지엠과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정성껏 만든 김장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경석 기아대책 부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나눔을 필요로 하는 이웃이 곳곳에 존재한다"며 "온정이 담긴 작은 손길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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