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7까지 4주간 모집 실시
-교보재 지원, 산업 현장 체험, 임직원 특강 등 제공
현대자동차가 오는 12월17일까지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 교육 프로그램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 운영에 함께 할 2019년도 1학기 참여학교 100개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미래자동차 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중학생들의 미래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현대차가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특화 프로그램이다. 자동차 산업과 미래 자동차 기술을 이해하고 산업 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는 자동차 전문 진로 체험 콘텐츠로 구성했다.
참여 교사가 학생들을 직접 지도할 수 있도록 교사 연수 실시, 운영센터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쉽고 재미있는 수업과 자동차 신기술 관련 각종 실습 중심의 체계화된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교, 교사 등 교육계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교육부에서 주최하는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2년 연속으로 수상하며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2016년에는 120개교 4,500여 명, 2017년 200개교 8,600여 명 올해는 240개교 9,600여 명이 참여해 교실 내 교육과 현장체험학습을 포함, 총 24만 4,800시간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내년에는 해외 지역 학교를 포함해 금년 대비 60개교 증가한 총 300개 학교로 늘려 국내뿐 만 아니라 해외 지역 학생들도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와 더불어 다문화가정 대상 지역인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8개 국에서도 교육부의 '다문화가정 대상 국가와의 교육 교류 사업' 및 '재외 한국학교' 등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학교로 선정되면 교육을 위한 수업자료 및 교보재 지원, 현대차 공장, 한국잡월드 현대차관,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관련 시설 현장 체험 학습 지원, 현대차 임직원 특강 실시 등 수업 관련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12월17일까지 미래 자동차 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관련 상세 내용 또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하이빔]BMW 화재 원인, 해석만 제각각
▶ [人터뷰]벤츠 디젤, "승용디젤 미세먼지 주범 아냐"
▶ [人터뷰]"이동의 자유, 넘지 못할 장애물은 없다"
▶ 車 번호판, 어떻게 달라져 왔나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