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안정환이 유재석을 도발한다.
11월25일(일) 오후 10시 20분에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요즘애들’의 프롤로그 ‘요즘애들-오픈베타 서비스’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는 ‘요즘애들’의 어른MC 유재석, 안정환, 김신영, 애들MC 레드벨벳 슬기, 하온, 한현민의 첫 만남 현장이 공개될 예정.
최근 녹화에서, 가장 먼저 대기실에 등장한 인물은 유재석과 안정환이었다. 두 사람이 방송에서 호흡을 맞추는 건 ‘요즘애들’이 처음. 대기실 안에는 어색한 공기가 맴돌았다는 후문이다.
유재석은 “(유)상철이 형 인터뷰하러 갔다가 멀리서 뵀다”, “(김)용만이 형이랑 게임 같이 한다는 이야기 들었다”, “(조)세호가 좋은 형이라고 하더라”며 아는 형과 동생을 총동원해 안정환과의 연결 고리를 찾으려 했다. 하지만 쉽게 대화로 이어지진 못했다고. 두 사람은 숨 막히는 어색함에 지쳐 아직 도착하지 않은 김신영만 애타게 기다렸다는 전언이다.
첫 인사 당시 “내가 살다가 국민 MC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해본다”며 감격한 안정환은, “얼핏 신문에서 봤는데 ‘유퀴즈’(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이 잘 안 된다는 얘기가...” 하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유재석은 발끈하며 당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불러 모았다.
한편,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요즘애들’은 요즘 애들이 제작한 영상을 요즘 어른이 보고 그중 궁금한 주인공을 만나 특별한 하루를 함께 보내는 프로그램이다. 6MC의 첫 만남 현장은 금일(25일) 오후 10시 20분 방송.(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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