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막골소녀 솔지 ‘복면가왕’ 출연, 기존 남성 판정단과 性 대항전

입력 2018-11-25 11:20  


[연예팀] 솔지가 판정단이 된다.

11월25일 방송되는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에 성공하며 장기 가왕 반열에 올라선 ‘왕밤빵’의 대항마들이 등장한다.

판정단석에는 트로트 여왕 김연자를 비롯해 황보, 산다라박 그리고 5연승 가왕 ‘동막골소녀’ EXID 솔지까지 여성 판정단이 대거 합류한다. 기존의 남성 판정단과 새로운 여성 판정단 사이 팽팽한 추리 성 대결이 펼쳐진 것.

‘원조 걸크러시’ 황보는 “모든 사람들의 패션에서 그 사람이 드러난다”는 자신만의 철학으로 활약한다. 그는 판정단 최초로 옷의 원단을 통해 복면 가수의 정체를 점치는 ‘원단 추리’를 선보인다. “의상을 보니 결혼을 했을 것 같다”, “30대 초반이다” 등의 독특한 추리를 이어간 황보는 “옷 입은 걸 보니 O형이 분명하다”고 복면 가수의 혈액형까지 가늠한다.

5연승 가왕 출신 솔지는 특유의 날카로운 촉을 살려 “아이돌이 확실하다!”, “누구인지 500% 확신이 있다!” 등의 발언을 이어간다. 김연자, 산다라박 또한 열혈 추리로 복면 가수 정체 밝히기에 힘을 싣는다.

한편, 과연 여성과 남성의 자존심을 건 추리 대전의 승자는 어느 쪽일지,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은 금일(25일) 오후 4시 50분 방송.(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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