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앞두고 팰리세이드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전파
현대자동차가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추구하는 패션과 생활양식을 제안하는 '현대 스타일 나이트(Hyundai Style Night)'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행사는 27일(현지시간) 미국 LA 웨스트 헐리우드에서 진행됐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의 글로벌 출시를 위해 미국과 한국에서 활동하는 패션과 음악계 인사 외에도 수백만 명의 팔로워를 지닌 유명인사 200여명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팝스타 비욘세의 스타일리스트인 타이 헌터와 패션 디자이너 박윤희씨가 팰리세이드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디자인한 의상 20벌을 공개했다. 새 의상은 현대적이면서도 간결한 팰리세이드의 실내 디자인과 대비되는 자유분방하고 활동적인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현대차는 이달부터 '@HYUNDAI.LIFESTYLE' 이름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유튜브 계정을 개설해 자동차, 음악, 패션, 예술 등에 관심 있는 다양한 소비자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3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F/W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쏘나타 콜렉션'을 통해 쏘나타 뉴 라이즈 스타일의 패션을 선보였으며 아이돌 그룹 '엑소' 카이와 배우 이연희씨와 함께 '쏠라티 무빙 호텔 패션화보'도 진행한 바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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