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기술 선도 위해 정밀지도 개발 협업
현대엠엔소프트가 영상인식 기반 안전기술 개발사 '네트라다인'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7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 현대엠엔소프트 본사에서 협약식을 개최, 각사의 고유 기술과 전문성을 토대로 미래 자동차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정밀지도 (HD Map) 구축 기술 개발에 힘쓰기로 결정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정밀지도의 효율적인 업데이트를 위해 네트라다인의 영상 기반 도로 객체 인식 기술과 '드라이버아이'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드라이버아이'는 북미와 인도 지역 물류용 자동차를 중심으로 보급 중인 솔루션이다. 전방 추돌 경고 등 일반적인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능 외에 졸음 운전 모니터링 및 실시간 경고를 제공한다. 여기에 노면 표지, 표지판, 신호등과 같은 고정된 도로 정보를 비롯해 교통사고, 도로공사 등 수시로 변화하는 도로 위 상황을 즉각적으로 클라우드 서버로 업데이트한다.
현대엠엔소프트 관계자는 "네트라다인의 ADAS 및 영상 기반 도로 객체 인식 기술과 현대엠엔소프트의 정밀지도 데이터 생성 기술을 결합하면 실용적이고 합리적으로 정밀지도의 최신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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