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30 N, 독일·호주서 성능 인정받아

입력 2018-12-06 10:22   수정 2018-12-06 11:19


 -아우토빌트 올해의 스포츠카, 드라이브의 올해의 고성능차
 
 현대자동차 i30 N이 독일 아우토빌트 스포츠카의 '올해의 차'와 호주 드라이브의 '올해의 고성능차'에 선정됐다. 

 6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우토빌트 스포츠카는 아우토빌트의 자매지로, 고성능 제품군을 주로 다룬다. i30 N은 '준중형·소형차 부문(Small Car&Compact category)'에 선정됐다. 호주에서는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인 드라이브가 주관하는 2018 호주 올해의 차에서 '6만 호주달러 미만 최고의 고성능차(Best Performance Car under $60,000)'를 수상했다. 이에 앞서 i30 N은 지난 6월 호주자동차연합이 주관하는 호주 베스트카 어워드(Australia's Best Cars awards)에서 '5만 호주달러 미만 최우수 스포츠카(Best Sports Car Under $50,000)' 부문에서 1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i30 N은 현대차가 고성능 브랜드 N을 앞세운 첫 제품으로 지난해 말부터 글로벌에서 판매되고 있다. 지난달까지 유럽에서만 6,152대가 판매됐으며 이 중 독일이 3,473대(2017년 9월 출시)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호주 또한 올해 3월 이후 671대가 출고됐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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