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정명훈의 지휘를 TV로 만나자.
12월7일 MBC 측은 “‘TV 예술무대’를 통해 정명훈의 베토벤 합창이 방송된다”고 기쁘고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세계적 명성의 지휘자 정명훈이 이끄는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감상할 수 있다. 연말 공연에서 단골 레퍼토리 1순위로 꼽히는 이 작품은, 4악장 ‘환희의 송가’에 나오는 ‘모든 인간은 한 형제’라는 가사 덕분에 화합과 평화를 상징하는 곡이 되었다.
지휘자 정명훈이 창단한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는 남북한 교류를 목적으로 결성됐다. 이번 무대에서는 특별히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악장으로 나섰으며, 소프라노 홍주영,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박지민, 베이스 함석헌, 국립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이 함께했다.
한편, MBC ‘TV 예술무대’-‘정명훈의 베토벤 합창 편’은 12월9일 오전 1시 45분 방송.(사진제공: MBC ‘TV 예술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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