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네 스튜디오서 듣는 ‘너 사용법’, 밤샐 각오로 3시간 공연

입력 2018-12-10 15:00  


[연예팀] 에디킴이 콘서트를 성료했다.

12월8일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에디킴의 단독 콘서트 ‘Eddy’s Studio’에서 가수는 포크부터 팝, 알앤비, 펑크, 소울 등 장르를 넘나들었다. 차분하게 음악을 듣다가도 관객들은 어느새 어깨를 들썩였다.

에디킴의 이번 콘서트는 자신의 작업실에 관객들을 초대해 보다 가깝고 친밀하게 음악을 들려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실제 합주의 자연스러운 느낌을 구현하고자 한 것.

“제 작업실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란 안내 멘트와 함께 기타를 들고 등장한 에디킴은 10월에 발표한 3집 ‘Miles Apart’의 수록곡 ‘Last’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2 Years Apart’ ‘사랑 모양’ ‘너 사용법’ ‘품’ 등을 부르며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냈다. 

3년 9개월 만에 3집을 발매한 에디킴은 이날 타이틀곡 ‘떠나간 사람은 오히려 편해’를 포함한 전 수록곡을 라이브로 들려줬다.

이날 콘서트의 모든 곡은 밴드 라이브 연주로 진행, 꽉 찬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았다. 에디킴은 베이스(백경진), 건반(최지훈), 드럼(김수준), 퍼커션(곽진석), 기타(권한얼), 코러스(이용호, 이윤진)와의 완벽한 호흡으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에디킴은 “오늘 정말 좋아서 정해진 시간보다 더 하게 됐다. 여러분들이 도와주시면 오늘 밤새겠다”며 앙코르곡 ‘My Love’ ‘Miles Apart’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조화’에 이어 ‘Darling’ ‘워워’ ‘Empty Space’ 등 관객 신청곡까지 받으며 열기를 이어갔다.

한편, 가수 에디킴은 약 3시간 동안의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사진제공: 미스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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