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준 기자] 기온이 점점 떨어지면서 이제는 완연한 겨울에 접어들었다. 날씨만큼 달라진 것이 있다면 바로 우리의 피부. 확 낮아진 기온 탓에 피부 밸런스 조절에 이상이 생겨 각 피부타입별로 고민도 깊어지는 시즌이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피부 타입별 스킨 케어. 음식이나 생활 습관만큼 중요한 것이 있다면 바로 화장품 선택이다. 요즘에는 이름은 같지만 피부 타입별로 성분과 효과를 달리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모든 피부용’ 화장품보다는 현재 자신의 피부에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그에 특화 된 화장품을 선택해 볼 것을 추천한다. 당신의 피부 상태에 맞춰 다양하게 선택이 가능한 제품들을 살펴보고 올 겨울 꿀피부로 거듭나보자.
#메르셀#샤르르_마스크팩
각종 유효성분을 배합한 고농축 앰플이 특수 시트와 만나 피부 깊숙이 침투해 즉각적인 효과를 보여주는 메르셀의 샤르르 마스크팩이 기존 ‘멜팅 콜라겐’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신제품을 출시했다. 각각 히알루론산과 마데카소사이드를 함유한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샤르르 마스크 멜팅 콜라겐’은 주름개선 기능성 성분인 아데노신과 미백 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 다양한 천연성분으로 피부에 수분과 탄력을 부여한다. 주름과 피부결, 피부톤 개선에 탁월한 토탈 케어 제품이다.
새로 출시된 ‘샤르르 마스크 멜팅 마데카소사이드’는 손상된 피부 개선에 효과적인 마데카소사이드 성분을 함유해 민감성 피부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효과적이다. ‘샤르르 마스크 멜팅 히알루론산’은 3중 히알루론산이 피부에 깊고 풍부한 수분감과 보습력을 줘 강력한 수분이 필요한 이들에게 적합하다.
#리얼베리어#수분크림
리얼베리어는 건조함을 느끼는 정도에 따라 제품을 세분화했다. 수분과 유분이 모두 부족하고 민감한 피부에는 피부장벽 강화를 도와주는 ‘익스트림 크림’이 효과적이다. 72시간 보습 보호막을 형성하는 고농축 크림 타입으로 건성피부의 큰 지지를 얻고 있다.
‘인텐스 모이스처 크림’은 수분과 영양보습을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제품으로 수분과 유분의 밸런스를 적절히 조절해주는 데일리 수분크림이다. 가장 산뜻한 제형의 ‘아쿠아 릴리프 젤 크림’은 밀림이나 번들거림 없이 수분감을 채워주는 제품이다. 겨울에도 피지 분비가 왕성한 지성 피부에 적합하다.
#미샤#선밀크
제품 세분화를 통해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미샤의 선밀크 라인이다. 피부타입과 사용 환경을 고려해 다양한 제품을 갖춘 것이 특징. ‘소프트 피니쉬 선밀크’는 피부톤을 자연스럽게 보정해주고 산뜻한 타입으로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다. ‘워터프루프 선밀크’는 이름대로 물과 땀에 강해 뛰어난 지속력을 자랑하고 아웃도어용으로 적합하다.
‘에센스 선밀크’는 피부 진정효과로 촉촉하고 부담 없는 사용감이 특징이다. ‘벨벳 피니쉬 선밀크’는 피부결을 부드럽게 가꿔주는 동시에 피부결을 균일하게 보정해줘 인기를 얻고 있다.
#한율#자연을_닮은_핸드크림
한국적 자연주의를 표방하는 뷰티브랜드 한율은 쑥, 서리태, 자초, 쌀 등 한국적인 원료로 만든 핸드크림을 생산하고 있다. 같은 제품에 향만 바꿔 출시했다면 오산이다. 여섯 가지 원료의 각 추출물은 물론 피부에 좋은 식물 추출물을 배합해 담았다.
텍스처도 각기 다르기 때문에 선호하는 향과 효능의 제품 몇 가지를 골라 번갈아 가며 사용하는 것도 좋다. 인공적인 향 때문에 핸드크림 사용을 꺼리는 남성들에게도 추천하는 제품이다. (사진출처: 메르셀, 리얼베리어, 미샤, 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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