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프로 HT, 다이나프로 AT-m 공급
한국타이어가 포드 레인저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공급 제품은 다이나프로 HT, 다이나프로 AT-m의 두 가지다. 다이나프로 HT는 포드 레인저의 주행환경에 걸맞은 고성능 SUV 전용 타이어로, 고유의 트레드 패턴과 고강도 설계를 통해 제동력과 조종 안정성, 정숙성, 배수성 등을 확보했다. 다이나프로 AT-m은 강인한 패턴 디자인과 특유의 블록 구조를 통해 험로에서도 안정적 주행을 가능케 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포드 레인저는 7년 만에 북미 시장에서 판매 재개된 중형 픽업트럭이다. 4기통 2.3ℓ 에코부스트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최고 270마력, 최대 42.8㎏·m의 토크를 발휘한다. 최대 견인 하중은 약 3.4t, 최대 적재 중량은 약 840㎏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1999년부터 포드와의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타이어는 현재 F-150, 이코노라인 등의 신차용 타이어를 포드에 공급하고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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