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모터스, 신형 스프린터 기반의 밴 2종 출시

입력 2019-04-0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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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모터스는 2019년형 ‘에스모터스 스프린터 리무진’과 ‘에스모터스 스프린터 VIP’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에스모터스에 따르면 새 차들은 지난 1월 선보인 벤츠 스프린터 3세대 모델 기반의 의전용 대형 밴이다. 스프린터 리무진과 VIP는 상하 슬라이드가 가능한 43인치 대형 스마트 TV, 프리미엄 AV시스템, 냉장고가 있는 전면 파티션과 함께 트렁크와 승객 거주공간을 나누는 후면 파티션이 안락하고 정숙한 공간을 형성한다.

 스프린터 리무진은 유럽에 내놔도 손색없는 수준의 최정상급 럭셔리 밴이다. 외관은 고유 디자인의 일체형 범퍼 보디킷을 적용해 웅장하다. 리무진 전용 시트는 전동 리클라이닝은 물론 열선, 통풍, 마사지, 전동 회전 기능을 갖췄다. 리무진 전용 신형 서브 프레임을 사용해 전동·수동 수납식 테이블, 무선 충전패드 등을 장착한 암레스트를 채택했다. 보다 넓은 천장을 통해 실내 개방감도 더했다. 고급 소재인 스웨이드를 채택, 포근한 느낌을 주면서 리얼 우드 장식으로 고급스럽게 꾸몄다.


 스프린터 VIP는 새로운 디자인과 서브 프레임을 적용, 보다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새 차에는 승용차 수준의 첨단 안전장치를 대거 장착했다. 긴급 시 자동으로 차를 멈추는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를 비롯해 차선이탈방지 어시스트, 측풍 어시스트, 사각지대 어시스트, 주의 어시스트 기능 등이다. 또 △크루즈 컨트롤 △오토 홀드 △운전석·조수석 전동시트 △헤드라이트 어시스턴트 △풀오토 에어컨 △룸미러 모니터 연동 후방카메라 △다기능 스티어링 휠 △대시보드 스마트폰 무선충전기 등을 갖췄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리무진 엑스트라 롱 2억7,000만 원, 롱 2억6,500만 원 △VIP 엑스트라 롱 2억1,000만 원, 롱 2억500만 원이다.

 한편, 에스모터스는 상반기중 3세대 스프린터 기반의 미니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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