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연도 기자] 가수 현아와 이던 커플의 핑크빛 로맨스는 현재 진행형이다.
현아와 이던(김효종)은 2년째 연인 관계를 이어왔다. 얼마 전 공개 연애의 여파로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계약 해지를 당했지만 그들의 애정은 오히려 더욱 굳건해진 듯하다. 소속사 퇴출 이후 두 사람은 밀착 포옹, 길거리 입맞춤 등 진한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을 과감히 공개하며 해방감을 만끽하고 있다.
두 사람의 커플룩도 덩달아 연일 화제다. 본인들의 SNS에 데이트 스타일링을 선보이는가 하면 가수 패션 매거진에서 커플 화보 촬영을 진행, 해외여행 시밀러룩까지 공개하며 ‘패피 커플’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것. 그들의 거침없는 럽스타그램 행보에 팬들은 “귀여운 커플”, “할리우드 커플 같다”, ‘패션 조합도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뜨거운 현아와 이던의 꿀 떨어지는 커플룩을 살펴보자.
#심플모던룩
최근 달달한 사진들을 선보이고 있는 현아와 이던. 얼마 전 현아와 이던은 자신들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환상의 커플룩 맞춰 입은 스타일링 사진들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이는 담벼락 앞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화보 촬영 중인 듯 보이는 두 사람은 블랙 앤 화이트의 심플 모던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현아는 플라워 포인트가 들어간 화이트 퍼 재킷에 블랙 미니스커트, 하이 삭스를 함께 매치해 스쿨룩을 연상시켰으며 이던은 아이보리 집업과 팬츠, 블랙 벨트와 워커로 심플한 겨울 패션을 선보였다.
#레트로룩
위에서 시크, 모던한 패션을 선보였다면 이번엔 레트로다. 얼마 전 마치 1980~90년대 할리우드 패션을 연상케하는 알록달록 다양한 컬러가 가미된 스타일링의 사진들을 다수 공개했다. 특히 흔들린 듯한 필름 사진 느낌을 연출해 레트로 감성을 더욱 자극했다.
이던은 와이드 팬츠에 레더 재킷, 그 위에 카디건을 걸쳤으며 레오파드 무늬의 비니를 함께 매치했으며 현아는 두툼한 멀티컬러 니트에 재킷을 착용, 여기에 레드 비니와 옐로우 스타킹으로 포인트를 살린 믹스 매치 룩을 완벽하게 연출해냈다.
#멀티컬러룩
2~3가지 이상의 컬러를 함께 매치하기란 쉽지 않다. 자칫하다간 평범함보다 못한 촌스러움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난해해 보일 수 있는 컬러 조합도 패셔니스타인 현아와 이던이 입는다면 트렌드가 된다. 최근 두 사람은 과감한 컬러와 패턴은 물론 여러 겹을 겹쳐 입는 레이어드, 실루엣과 스타일링까지 시선을 강탈하는 맥시멀룩 혹은 멀티컬러룩을 선보이고 있다.
얼마 전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엔 여러 가지 컬러가 가미된 스타일링의 커플룩이 공개되기도 했다. 현아는 레인보우 니트 원피스에 메쉬 팔 토시, 메쉬 삭스, 핑크 퍼 슈즈에 블랙 페도라까지 매치한 스타일링을 연출했으며 이던은 블랙에 그레이, 브라운 포인트 줄무늬가 들어간 니트와 코듀로이 팬츠, 머스터드 스니커즈, 레오파드 모자를 착용한 패션을 선보였다.
#빈티지룩
최근 현아와 이던은 마치 8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빈티지 무드 패션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감각적인 복고 패션에 유럽 현지의 고풍스러운 도시 배경 분위기까지 더해 마치 80년대 영화 속 주인공을 연상시키는 커플룩을 자랑했다.
사진 속에서 현아는 하늘하늘한 화이트 빈티지 리본 타이 원피스에 핑크 터틀넥과 그레이 배색 핑크 니트를 레이어드, 브라운 계열 재킷, 그린 컬러 스타킹까지 걸쳐 복고 느낌이 물씬 나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반면 이던은 완벽한 올블랙룩을 완성했다. 터틀넥, 레더 재킷, 슬랙스, 구두, 벨트까지 모두 블랙으로 맞춰 입은 것. 여기에 열쇠 다자인의 실버 목걸이로 포인트를 살려 시크한 룩을 연출했다. (사진출처: 현아, 이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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