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희 기자]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에 한강까지 꽁꽁 얼어붙었다. 예년보다 더욱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로 외출 시 두꺼운 겨울 외투로 중무장에 여념이 없다. 겨울이면 기승을 부리는 맹추위에 멋 부리기는커녕, 매일 똑같은 롱패딩을 고수할 수밖에 없는 현실.
강추위로 인해 어두운 롱패딩만 고수하는 스타일링이 지겹다면 평소 화장법에 변화를 줘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내추럴한 데일리 메이크업이 싫증 났다면 고혹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음영 메이크업을 도전해보자.
과거 부담스럽게만 느껴졌던 컨투어링 메이크업이 트렌디한 메이크업 스타일로 사랑받고 있다. 얼굴의 윤곽을 다듬고 이목구비를 또렷하게 강조하는 컨투어링 메이크업으로 섹시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해보자.
>> 무결점 피부 표현
컨투어링 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또렷한 윤곽을 강조하기 전 무결점 매끈한 피부 바탕을 완성하는 것이다. 결점 부위가 두드러지는 피부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입체적인 얼굴을 연출하는 데 어렵기 때문.
파운데이션으로 무턱대고 결점 부위를 덮어버린다면 두껍고 갑갑한 화장으로 인해 촌스럽거나 노안으로 보일 수 있다. 얇지만 가볍고 커버력이 뛰어난 스틱 파운데이션으로 결점은 가리고 매끈한 피부결을 강조해보자.
3CE LAYER COVERING STICK FOUNDATION
3CE 레이어 커버링 스틱 파운데이션은 부드럽게 발리는 소프트 멜팅 텍스처가 가볍지만 꼼꼼하게 밀착되어 블러 처리한 듯 매끈한 피부를 완성한다. 탁월한 밀착력으로 커버가 필요한 부분에는 덧발라주어 섬세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며, 미니 파운데이션 브러쉬가 내장되어 있어 수정 메이크업도 깔끔하고 빠르게 완성할 수 있다.
>> 입체적 이목구비
컨투어링 메이크업을 할 때는 평소 사용하는 파운데이션보다 한 톤에서 두 톤 정도 어두운 컬러로 윤곽을 표현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밝은 하이라이터로 콧대와 눈 아래 중앙 부위, 입술 아래를 강조해주면 자연스러운 컨투어링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컨투어링 메이크업을 할 때 컬러 조화가 맞지 않는 쉐딩과 하이라이터를 사용할 경우 화장이 어색하거나 둥둥 떠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할 것.
3CE FACE CONTOUR TUNING PALETTE #TAWNY
3CE 페이스 컨투어 튜닝 팔레트는 무펄 하이라이터와 미들 쉐딩, 커버 쉐딩이 하나의 팔레트로 구성되어 있어 더욱 입체적이고 자연스러운 윤곽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터니 컬러는 붉은 기를 배제한 옐로우 베이스가 옅게 깔려 자연스럽고 확실한 윤곽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 자연스러운 음영감
컨투어링 메이크업에서 가장 핵심은 음영감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나타내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컨투어링 메이크업 전용 브러쉬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손이나 스펀지, 일반 브러쉬를 사용할 경우 경계가 더욱 두드러져 보일 수 있기 때문.
이마와 광대, 콧대 라인 등 굴곡진 부위에 쉐딩과 양 볼, 콧대, 턱 끝에는 하이라이터를 브러쉬로 블렌딩해주자. 세딩과 하이라이터를 끝낸 후 얼굴 전체를 가루 파우더로 쓸어준 뒤 마무리하면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이고 자연스러운 윤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3CE BLUSH & CONTOUR BRUSH #F05
3CE 브러쉬 앤 컨투어 브러쉬는 부드러운 터치감과 자연스러운 발색으로 얼굴의 윤곽을 잡아줘 보다 또렷한 이목구비를 연출한다. 독일산 최고급 인조모를 사용해 얼굴에 터치해도 자극 없이 부드러운 사용감을 나타내며, 듀얼 브러쉬로 쉐딩과 블러셔를 간편하게 메이크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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