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장도연-이덕화, 독특한 케미 뽐내다

입력 2019-01-03 11:54  


[연예팀] ‘도시어부’에서 장도연과 이덕화가 케미를 뽐낸다.

1월3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는 제주도에서 2019년 새해 첫 출조를 하게 된 이덕화, 이경규, 장도연, 샘 해밍턴, 샘 오취리의 모습이 그려진다.

제주도에서도 낚시꾼들의 성지인 관탈도에서 겨울 대방어 낚시에 나선 이들은 초반부터 터진 새해 어복에 행복해한다. 이날 도시어부들의 목표 고기는 미터급 방어였지만 비슷하게 생긴 친척어종 부시리까지 종종 잡히면서 보는 재미를 더했다는 후문.

게스트로 출연한 장도연은 그녀의 극성팬(?)인 이덕화와 함께 환상의 콩트를 선보인다. 도시어부에서 보기 힘든 초대형 입질로 시선을 집중시킨 장도연이 낚싯줄을 감지 못할 정도로 힘들어하자 이덕화는 본인의 낚싯대를 내팽개치고 장도연에게 달려가는 열정을 보인다.
낚싯대를 함께 드는 과정에서 장도연이 이덕화에게 “영감~”이라고 부르자 이를 찰떡같이 알아들은 이덕화는 “왜 불러~”라고 받아치며 하춘화의 ‘잘했군 잘했어’를 불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긴 사투 끝에 초대형 입질의 정체가 공개되자 장도연은 크게 아쉬워하며 자신과 이덕화의 케미를 ‘쓰레기 케미’라고 표현하기에 이른다. 장도연이 ‘쓰레기 케미’라고 표현한 이유는 금일(3일) 오후 11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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