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회사와 협업 통해 K-팝 연계 콘텐츠 제작
-적극적 소통 위해 디지털 채널 '기아 온 비트' 오픈
기아자동차가 K-팝의 세계화를 후원하고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YG 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업체들과의 공동 프로모션 전개하고, K-팝과 연계한 브랜디드 컨텐츠를 제작, 글로벌 문화 마케팅 전용 디지털 플랫폼 운영 등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준비 중이다.
|
먼저 글로벌 문화 마케팅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이달부터 방콕, 홍콩, 싱가폴 등 아시아 7개 도시를 포함한 글로벌에서 개최되는 '블랙핑크 월드투어 With 기아'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한다. 월드 투어 기간 중 회사는 블랙핑크에게 이동차를 지원하고, 콘서트장에서 블랙핑크 멤버들이 스팅어와 함께 등장하는 특별 홍보 영상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콘서트장 외부에 별도 전시 공간을 마련해 스팅어와 쏘울 등 기아차의 대표 차종을 전시하고, 포토부스 등 콘서트가 열리는 각 도시 분위기에 어울리는 특색 있는 즐길 거리를 준비할 계획이다.
이외에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음악·영상 전문 회사와 협업을 통해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한다. '브랜디드 컨텐츠'란 브랜드 광고와 문화적 요소가 결합된 기업 홍보 컨텐츠로, 브랜드의 메시지가 문화 컨텐츠에 자연스럽게 녹아 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기아차는 글로벌 문화 마케팅 전용 디지털 플랫폼인 '기아 온 비트(Kia on Beat)'도 운영한다.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을 통해 젊은 감각의 글로벌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차원이다. 1분기 중 전용 웹 사이트를 구축하는 동시에 인스타그램(@kia_onbeat) 등 다양한 SNS 계정을 이용해 아티스트 굿즈 등을 제공하는 해시태그 이벤트 등을 기획 중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기아차, '2019 모닝' 출시...1,075만원부터
▶ [CES]보쉬, 모빌리티 솔루션 대거 방출
▶ [CES]기아차, 자율주행시대 이후 겨냥한다
▶ '2019 레인지로버 벨라' 출시...가격 낮추고 안전품목 늘어
▶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 공식 출시...2,838만원 시작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