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21새비지가 1위에 올랐다.
21새비지(21 Savage)가 새 앨범 ‘아이 앰 아이 워즈(I Am > I Was)’로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고 소니뮤직 측이 1월3일 밝혔다.
신보 발표 전에 이미 2018년 한 해 동안 10억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한 21새비지는, 이로써 본인 최초 빌보드 앨범 차트 1위까지 기록했다. 전작 ‘이싸 앨범(Issa Album)’은 2017년 7월에 2위까지 오른 바 있다.
신작 ‘아이 앰 아이 워즈’에는 현재 가장 각광받는 초호화 피쳐링진이 참여하였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몬스터(Monster)’에는 차일디쉬 감비노가 참여하였으며, 1번 트랙 ‘어 랏(a lot)’에는 제이콜(J.Cole), 6번 트랙 ‘1.5’에는 미고스(Migos)의 오프셋(Offset)이, 7번 트랙 ‘올 마이 프렌즈(All My Friends)’에는 포스트 말론이 피쳐링하는 등 초호화 피쳐링진과 함께했다.
뿐만 아니라 딜럭스 버전에 새롭게 추가된 16번 트랙 ‘아웃 포 더 나잇 파트2(Out For The Night (part 2)’에는 ‘식코 모드(SICKO MODE)’로 전세계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이 피처링에 참여하여 또 한 번 팬들을 놀라게 했다.
미국 아틀랜타 출신의 21새비지는 2014년 데뷔 싱글 ‘피키(Picky)’와 믹스테이프인 ‘더 슬라터 테이프(The Slaughter Tape)’ 발매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힙합 팬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다양한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꾸준히 인지도를 넓혀갔다.
한편, 21새비지(21 Savage)는 흔히 멈블 랩(Mumble Rap: 웅얼거리듯 가사를 흐리며 랩을 하는 스타일) 대표주자로 꼽히기도 하지만, 정작 자신은 멈블 랩 카테고리에 속하고 싶지 않다고 밝히기도 하였다.(사진제공: 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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