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쿠르스크’ 포스터를 만나자.
시사회 이후 뜨거운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영화 ‘쿠르스크(감독 토마스 빈터베르그)’가 관객 마음을 울컥하게 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쿠르스크’는 2000년 8월 바렌츠해에 침몰한 쿠르스크호에서 끝까지 생존의 믿음을 잃지 않았던 사람들의 충격적인 실화를 그려낸 작품.
먼저,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쿠르스크호를 둘러싼 세 인물의 모습을 담아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좌측부터 생존자 가족의 리더인 ‘타냐’와 쿠르스크호의 구조를 돕는 영국군 리더 ‘데이빗’, 그리고 생존자들의 리더 ‘미하일’까지 세 캐릭터의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컷으로 보는 이들의 공감을 모은다.
여기에 “누구도 믿음을 놓지 않았다”라는 카피는 잠수함이 침몰한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았던 이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사랑하는 이와의 재회, 모두를 구조할 수 있다는 희망, 자신들을 구하러 올 거라는 믿음까지 세 캐릭터의 절박한 마음이 관객의 마음을 뜨겁게 울린다.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드라마’라는 태그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실화의 의미를 다시 새기게 한다. 깊은 여운을 전할 새해 필람 무비임을 예고하는 것.
한편,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 ‘쿠르스크’는 1월16일 개봉한다.(사진제공: 제이앤씨미디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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