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지숙이 남상일을 칭찬한다.
1월9일(수)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건국대 신동흔 교수가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진짜 옛날이야기를 들려준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는 ‘국악계 아이돌’ 남상일이 2019년 새해 대박 기운을 전해주기 위해 게스트로 찾아왔다. 초록색 두루마기 차림으로 부채를 들고 등장한 남상일은 황금 돼지해를 맞이해 신명나는 ‘흥보가’로 강연의 문을 열었다.
남상일의 소리를 들은 지숙은 “진짜 박이 열리는 것 같았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고수의 장단에 맞춰 화려하고 속도감 넘치는 판소리를 들려준 남상일은 “이번 강연을 통해 더 멋진 소리꾼으로 거듭나고 싶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날 신동흔 교수는 ‘청평사와 상사뱀’ 설화를 소개하며 “옛이야기에서 상사병으로 죽은 사람이 가장 많이 되는 건 뱀”이라고 했다. 또한, 교수는 “상사뱀의 특징으로 상대방을 끝까지 쫓아와 괴롭히는 것”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본인도 괴물이 되고 사랑하는 사람도 슬픔에 빠져 죽게 만드는 상사뱀의 모습에 홍진경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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