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딸 혜빈이가 변했다? 식사 중 책 보는 공붓벌레로 변신

입력 2019-01-09 18:08  


[연예팀] 김성수가 영어 때문에 딸과 갈등한다.

1월9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성수가 중학생이 되는 딸 혜빈의 영어공부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평소 영어에 자신 있어 하던 김성수는 딸 혜빈의 영어 공부를 봐주기로 했다. 김성수는 혜빈이가 단어 뜻을 잘 모르자 기본적인 영어단어를 공부하지 않는다며 핀잔을 줬고, 간단한 단어도 모른다며 “기대 이하”라는 말로 혜빈이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이 말에 상처받은 혜빈이는 같이 공부하는 것을 그만두고 혼자 공부한다며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하지만 딸의 중학교 입학 이후의 영어성적이 걱정되었던 김성수는 혜빈이를 데리고 영어학원으로 향했다. 그러나 학원에서 영어실력 테스트를 본 혜빈이는 안 좋은 결과에 더욱 의기소침해져 영어를 더 멀리하게 되었다.

이에 김성수는 영어를 직접 가르치는 것도, 학원도 도움이 되지 않는 혜빈이 때문에 고민이 깊어 졌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 혜빈이가 책상에 앉아서 영어공부 하는 시간이 부쩍 많아졌다. 또한 집 벽이며 가구를 온통 영어단어가 적힌 포스트잇으로 도배를 해 놓는가 하면, 밥을 먹으면서도 영어책을 보는 등 영어공부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아빠의 갖은 노력에도 변하지 않았던 혜빈이가 영어공부에 푹 빠진 이유는 뭘지,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금일(9일) 오후 8시 55분 방송.(사진제공: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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