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민 ‘조들호2’ 박신양 만난다, 발랄함→무게감..활약을 기대해

입력 2019-01-14 10:49  


[연예팀] 이지민이 ‘조들호2’에서 그 존재감을 드러낸다.

배우 이지민이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이하 조들호2)’에서 박신양과 만난다.

과거 트라우마로 인해 바닥에 떨어진 변호사 조들호(박신양)가 대한민국을 쥐고 흔드는 거악 이자경(고현정)을 만나면서 예측불허의 스토리를 펼치고 있는 ‘조들호2’ 1월14일 방송에서는 배우 이지민의 활약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지민은 극 중 국일물산 회계팀 직원 유지윤 역을 맡았으며, 지난 방송에서는 횡령 사건에 연루되어 구치소에 수감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사무실에서 초조한 표정으로 앉아 있던 그는 갑자기 들어온 형사들에게 체포됐고, 이내 구치소에서 죄수복을 입은 채 등장해 안타까움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엄마와 변호사를 비롯한 누구에게도 진술을 하지 않고 굳게 다문 입과 텅 빈 눈빛은 이지민(유지윤 역)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그려지며 몰입도를 배가, 오히려 어딘가 아픈 비밀을 숨기고 있는 듯해 과연 등장인물이 침묵을 지키는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런 그가 드디어 금일(14일) 방송에서 국일그룹을 파헤치기 시작한 조들호와 만난다고 해 과연 말문을 열고 국일물산과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앞선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에서 디자인 회사의 임대리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발랄한 매력을 선보인 이지민은 이번 ‘조들호2’에서 그와 180도 달라진 연기결과 무게감을 선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얽히고설킨 사건들 속 이지민이 숨기고 있는 이야기의 정체는 금일(1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UFO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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