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싱글벙글쇼’가 최장수 프로그램의 위용을 뽐낸다.
MBC 라디오의 대표 프로그램인 MBC 표준FM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가 32주년을 맞이한다. 1월16일 방송에서는 이를 기념하는 선물과 함께, 대규모 생일잔치가 열릴 예정이다.
금일(16일) 방송에서 진행자 강석, 김혜영은 공동 진행 32주년을 맞이한다. 이는 TV, 라디오를 합쳐 국내 최장수 단일 프로그램 진행 기록이다. ‘국민 MC’로 불리는 허참(‘가족오락관’ 26년), 송해(‘전국노래자랑’ 31년)의 기록보다 앞선다.
두 사람의 공동 진행 3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생일잔치에서는 오랜 시간 프로그램과 함께해준 청취자들에게 감사 선물을 증정한다. 김치냉장고, 흙침대, 백화점 상품권, 물걸레청소기, 어깨 안마기 등 푸짐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또, 평일 방송에서는 ‘추억의 코너’가 부활한다. “계~~~~세요. 똘이엄마”란 중독성 있는 유행어로 유명했던 ‘똘이엄마’와 ‘돌도사’ ‘나의 신혼일기’ ‘시사스포츠’ ‘대낮토론, 전화를 받습니다’가 그 주인공이다. 14~15일 ‘똘이엄마’와 ‘돌도사’ 코너가 방송되자 수많은 애청자들이 “코너를 다시 시작해달라”며 호응을 보냈다.
한편,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는 MBC 표준FM(수도권 95.9MHz)에서 평일 오후 12시20분~2시, 주말 오후 12시10분~2시에 방송된다.(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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