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기자] 새해를 맞이할 때 달라지는 것은 바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것. 특별한 것 없지만 나이의 앞자리 숫자가 바뀌는 이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이전과 다른 한 해가 되기도 한다.
스타 중에도 2019년 기해년을 기점으로 30대에 진입한 이들이 있다. 바로 1990년생 스타들이 그 주인공. 박신혜, 강소라, 신세경, 임수향, 박보영 등 미모의 여배우들을 필두로 엑소 시우민, 하이라이트 이기광, 비투비 이민혁 등 아이돌 스타들도 30대가 됐다.
30대가 됐다고 특별하게 달라진 것도 없는데 마음이 싱숭생숭한 이들이라면 나와 함께 30대를 맞이한 스타들을 참고해 볼 것. 유행을 선도하는 스타들을 참고한다면 다가올 30대도 두렵지 않은 완벽한 스타일링을 만들 수 있다. 박신혜, 신세경, 임수향 뷰티 스타일의 특징은 무얼까.
>> 박신혜
최근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통해 물오른 연기력과 미모를 뽐내는 중인 배우 박신혜. 아역으로 데뷔한 탓에 마냥 소녀 같은 그녀 역시 올해 30살을 맞이한 배우 중 한 명.
그러나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동안 피부와 스타일로 한결같은 아름다움을 뽐내는 박신혜의 따라잡고 싶은 뷰티팁은 바로 완벽한 피부 표현. 평소 맨얼굴도 아름답다고 알려진 그녀지만 메이크업을 해도 마치 민낯처럼 보이는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가 특징이다.
박신혜처럼 촉촉하고 결점 없는 피부를 완성하고 싶다면 평소 스킨 케어 단계에서 수분 관리에 힘써볼 것. 촉촉하게 수분을 머금은 피부는 어떤 메이크업도 스펀지처럼 빨아들이는 좋은 바탕이 된다. 흠 없는 피부 표현을 위해서는 베이스 제품보다 컨실러 사용에 공을 들이는 것이 좋다. 컨실러를 이용해 가리고 싶은 결점 부위만 커버하면 두껍지 않은 완벽한 피부표현의 완성.
>> 신세경
tvN 예능 ‘국경없는 포차’를 통해 요리, 영어, 성격, 미모까지, 뭐 하나 빠지지 않는 만능 캐릭터를 뽐내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중인 배우 신세경. 그녀 역시 아역으로 데뷔해 낯익지만 어느새 서른을 맞이했다.
신세경의 동안 뷰티 스타일을 완성하는 것은 투명한 피부와 심플한 메이크업. 이목구비를 가리는 진하고 매트한 색조 메이크업은 최대한 피하고 극 중에서나 평소 일상에서 모두 심플한 메이크업을 즐기는 것으로 보인다.
그녀처럼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메이크업을 진행하고 싶다면 ‘라인’에 주목할 것. 얼굴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눈썹을 최대한 깔끔하고 간결하게 정리해 라인을 살리고 아이 메이크업에서도 색조는 단조롭게 진행하는 한편 아이라인을 꼼꼼하게 터치해 또렷하고 깔끔한 눈매를 만들어 주는 것이 포인트다.
>> 임수향
2018년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으로 누구보다 알찬 한 해를 보낸 배우 임수향. 길쭉한 몸매 라인과 우아한 외모인 그녀도 올해 30살을 맞이한 1990년생.
임수향은 화려한 이목구비를 돋보이게 하는 아이 포인트 메이크업을 진행하는 편. 속눈썹 그녀의 개인 SNS에 올라온 공식 석상을 비롯해 일상 사진을 살펴보면 대체로 또렷하고 깔끔한 아이 메이크업을 진행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임수향처럼 눈에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을 진행하고 싶다면 먼저 피부 바탕을 깔끔하게 정돈할 것. 그 후 아이라인으로 속눈썹 사이사이를 꼼꼼하게 채워 또렷한 눈매를 만들어 준 후 마스카라를 이용해 속눈썹을 고정해 주면 좋다. 임수향 눈매의 포인트인 애교살을 강조하기 위해서는 은은한 펄 섀도를 선택해 애교살을 터치해 주면 완성이다. (사진출처: 박신혜, 신세경, 임수향 인스타그램,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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