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금 도장 가능한 종합 정비센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인천 남동 서비스센터(운영: 아주네트웍스)를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 남동 서비스센터는 인천 남동공단 인근 제3경인고속도로 고잔 영업소와 인접해있다. 인천은 물론 경기 부천, 시흥, 안산 지역 소비자 접근성을 고려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연면적 2,673㎡에 지상 2층 규모로, 경기 서남부 지역 내 최대 시설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총 12개의 워크베이를 보유해 최대 월 1,060대의 정비 수요를 소화할 수 있다. 여기에 판금 및 도장을 위한 최신 장비와 알루미늄 바디 전문 장비도 갖췄다. 도장의 경우 인체에 무해한 화학약품을 사용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이밖에 여성 전용 주차장을 포함 최대 100여 대의 차를 세울 수 있는 주차장, 바리스타 바와 브랜드 컬렉션 전시·구매 공간 등을 마련했다.
정진 아주넥트웍스 대표는 "경기 서남부 지역의 재규어랜드로버 가족들께 더 빠르고 편리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문적인 정비 역량과 탄탄한 네트워크를 통해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서비스 부문에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며 "인천 남동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올 3월까지 5개의 서비스센터를 신설해 서비스 편의성과 품질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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