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포뮬러 E' 3라운드 더블 포디엄 달성

입력 2019-01-28 09:39   수정 2019-01-28 10:27


 -1·3위 차지하며 올 시즌 최초 더블 포디엄 기록
 
 아우디가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 2018-2019 시즌 3라운드에서 1위와 3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26일(현지시간) 칠레에서 열린 포뮬러 E 3라운드에서 아우디 커스터머 팀 '인비전 버진 레이싱' 소속 샘 버드가 1위를 기록했다. 또 매뉴팩처 팀 '아우디 스포트 압트 섀플러' 소속 다니엘 압트가 패스티스트 랩(서킷 한바퀴를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주파한 기록)과 함께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우디는 이번 지난 모로코전에 이어 시즌 포뮬러 E에서 두 번째 더블 포디엄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 팀인 '아우디 스포트 압트 섀플러'와 함께 아우디 커스터머 팀인 '인비전 버진 레이싱'은 모두 업그레이드를 거친 레이싱카 '아우디 e-트론 FE05'로 경주에 출전한다. 특히 '아우디 스포트 압트 섀플러' 팀에는 아우디 대표 레이서이자 지난 시즌 종합 2위를 기록한 루카스 디 그라시와 지난 시즌 종합 5위를 기록한 다니엘 압트가 포진해있다.

 '포뮬러 E'는 '지속 가능한 이동 수단'의 가능성을 레이싱 서킷에 도입해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 2014년 시작된 세계 최초의 순수 전기차 레이싱 대회다. 전기 레이싱카의 특성을 살려 세계 주요 도시의 도심 서킷에서 열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2020년 한국에 '포뮬러 E' 개최권이 주어져 국내 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시즌엔 총 11개의 팀, 22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홍콩, 뉴욕, 파리, 로마 등 전 세계 5개 대륙의 12개 도시를 돌며 총 13번의 레이스를 펼친다. 다음 라운드는 2월16일 멕시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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