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 2월14~15일 DDP서 개최
-교통안전, 재난안전 등 30여 개 무료 프로그램 운영
현대자동차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19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는 2월14~1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1·2관에서 개최한다. 사전 예약은 현대차 어린이 대표 사이트 키즈현대를 통해 2월8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가족단위는 1장당 5명까지 입장이 가능한 개인 입장권,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기관은 1장당 30명까지 입장이 가능한 단체 입장권을 선택할 수 있다.
박람회는 분야별로 교통안전, 재난안전, 소방안전, 생활안전, 수상안전등 총 3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증강현실(VR) 기술과 각종 교육 교재들을 활용, 아이와 학부모들이 실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위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한편 안전한 교통 생활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행사장 입장 시 어린이들은 온라인 '어린이 안전짱 학습하기' 프로그램 수료 후 발급하는 안전증을 제출해야 한다. 박람회는 1부(10시30분~13시30분)와 2부(15시~18시) 등 하루 두 차례 진행한다. 매회 개장 후 한 시간 이후부터는 예약을 하지 못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현장 입장도 허용할 계획이다.
'어린이 안전짱 학습하기'는 키즈현대 웹사이트에서 아동복지법에서 지정한 5가지 안전분야와 겨울철 레포츠 안전을 포함한 6개 과목을 공부한 후 문제를 풀면 행정안전부 장관 명의 안전증을 발급하는 온라인 안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위험상황을 모두 직접 체험해 보기 어려운 만큼 AR이나 VR과 같은 시뮬레이터 기반 교육의 활용이 필요하다"며 "실제 체험 위주의 어린이 안전 교육은 물론 다양한 교육방법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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