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핀란드 4인방이 숙취를 해소한다.
1월31일(목) 방송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핀란드 4인방의 전주 스타일 해장법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핀란드 4인방은 전주를 떠나기 전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길을 나선다. 아침 식사 메뉴가 무엇인지 궁금한 친구들에게 페트리는 “오늘 아침은 돼지 피가 들었어”, “숙취를 해결하는데 매우 탁월해” 하며 힌트를 준다.
친구들을 위해 페트리가 선택한 아침 메뉴는 바로 피순댓국. 피순댓국은 돼지피에 고기와 갖은 야채를 버무린 순대가 들어간 국밥으로, 일반 순댓국보다 진하고 묵직한 맛이 특징이다. 피순댓국은 전날 막걸리 골목에서 한바탕 잔치를 벌여 숙취로 힘들어하는 핀란드 친구들을 위한 해장 메뉴였다는 후문.
식당에 도착 후 빌레는 “불쌍한 동물들의 피를 마심으로써 힘을 가지게 되는 거야” 하며 살짝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순댓국을 맛본 친구들은 속이 편해짐을 몸소 실감하며 본격적인 흡입에 돌입한다. 식사 전 걱정하던 빌레는 “머리가 더 이상 안 아파” 하며 한국의 해장 문화에 감탄하고, 빌푸는 “한국에선 국물 하나면 다 해결돼. 완전 내 취향이야” 하며 그릇째 들고 ‘완탕’을 했다는 전언.
한편, 피자나 케밥으로 해장을 해오던 핀란드 친구들의, 한국식 해장 체험기는 1월31일(목)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방송된다.(사진제공: MBC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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