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부스타그램 속 패션

입력 2019-02-01 17:06  


[오은선 기자] 커플이 아닌 부부로 매일을 함께 하고 있는 스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가운데 장동건-고소영, 김원중-곽지영, 김무열-윤승아 부부는 패셔니스타로도 유명하다. 

커플 패션을 선보이고 싶다면 그들의 부부 스타일링을 엿보면 어떨까. 행사장이 아닌 데일리룩을 살펴보면 ‘빵모자’부터 무지 티셔츠, 데님 등 의외로 간단한 아이템으로 다양하게 완성된 코디를 볼 수 있다.

내 옷장에 있을 법한 기본 아이템을 스타일리시하게 매치하고 싶다면 주목. 부부스타그램 속 패션스타일링을 살펴보자.

장동건♥고소영

 
세기의 결혼이라고 불릴 정도로 장안의 화제가 됐던 장동건과 고소영의 웨딩마치. 톱스타인 만큼 더욱 많은 주목을 받았다. 둘 다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최강의 외모를 뽐내는 스타로, 함께 있으면 환상의 비주얼을 자랑한다. 

고소영의 인스타그램에서 엿본 그들의 스타일링 포인트는 세련됨과 편안함. 최근 게시물에서는 둘 다 ‘빵모자’를 쓴 셀피를 살펴볼 수 있는데, 편한 패션 스타일링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이어 장동건은 네이비 코트에 스카이블루 컬러의 비니를 매치해 트렌디함을 뽐냈다. 함께한 고소영 역시 고혹적인 레드 컬러의 아우터를 선택해 매력을 발산했다.

김원중♥곽지영

 
모델 킹으로 불리는 김원중과 그의 신부 곽지영. 특히 웨딩 화보에서 슈트 패션을 선보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커플 패션을 참고하고 싶다면 김원중의 SNS를 활용하자. 데님 패션부터 스타일리시한 라이더 재킷은 물론 매니시룩 등 모델인 만큼 다양한 부부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그들의 SNS를 엿보면 서로에 대한 사랑이 느껴져 저절로 미소 짓게 될지도. 과거 곽지영은 김원중과의 첫만남에 대한 질문에 “결혼하게 될 줄 정말 몰랐다. 그냥 ‘생각이 바른 사람이구나’ 라고 느꼈다. 미래에 대한 주관도 뚜렷하고, 자기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고 느껴졌다. 그런 이유 때문에 점점 좋아진 것 같다”라고 답하며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김원중 역시 본인의 SNS에 곽지영과 함께 한 사진을 업로드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이고 있다.

김무열♥윤승아

 
SNS에서 사랑 고백을 하며 화제가 됐던 윤승아와 김무열. 오랜 시간 예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며 누리꾼 사이에서 잉꼬 커플로 꼽히곤 한다.

패셔니스타로 잘 알려진 윤승아답게 부부 패션 스타일링 또한 눈에 띈다. 편한 패션을 고집하는 김무열과 이에 맞춘 윤승아의 패션이 잘 어우러지는 것. 최근 윤승아의 SNS에 업로드 된 코트 스타일링 먼저 주목해보자. 김무열은 후드 모자를 뒤집어쓴 채 블랙 코트와 백팩을 매치, 윤승아는체크 코트와 칭칭 감은 베이지 목도리, 블루 포인트 백을 선택했다.

남자친구와의 스타일링이 고민될 때 윤승아와 김무열의 패션 스타일링을 참고해보면 어떨까. 집에 하나쯤 있는 아이템 혹은 주변에서 찾기 쉬운 아이템으로 보다 스타일리시하게 매치할 수 있을 것. (사진출처: 김원중, 윤승아, 고소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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