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노비츠키가 충청도에 간다.
2월9일 방송될 ONT ‘감탄식객2’ 3회에서는 폴란드 궁중 요리사 마치에이 노비츠키가 ‘비정상회담’ 폴란드 대표 프례므스와브 크롬피에츠와 함께 충청도 지역 음식 탐방에 나선다.
고향을 닮은 충청도의 포근한 먹거리와 전통 문화를 지역민의 삶을 통해 찬찬히 살펴보는 것. 특히 제철생선과 다양한 수산물을 판매하는 서천 최대 수산시장을 찾아가 전어와 박대는 물론 대한민국 원조 밥도둑인 꽃게요리를 맛본다.
특히 충청남도 향토음식인 게국지를 맛본 노비츠키 셰프는 “유럽에서는 한국을 동양의 호랑이라고 부른다. 현재 잘 사는 부강한 나라가 되었음에도 과거의 전통을 잊지 않고 요리로 이어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과거를 존중하며 살아온 모습이 보인다”고 평해 눈길을 끈다.
한편, 프례므스와브 크롬피에츠는 “충청도 음식을 먹으니 집이 그립다. 가족이 보고 싶어진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혀 애잔함을 불러 모으기도.
이날 방송에서는 충청남도 공주 지역민의 집을 찾아가 전통 시골밥상을 체험한다. 또 노비츠키 셰프가 공주 밤으로 직접 밤 두부를 만들어 보고, 갯벌에서 채취한 바지락을 사용해 자신만의 레시피로 재해석한 청국장 찌개 요리를 선보인다.
한편, 폴란드 최정상 셰프의 충청도 음식 여행기를 담은 ‘감탄식객2’ 3회는 금일(9일) 토요일 오후 8시 10분에 아웃도어-여행 채널 ONT에서 방영된다.(사진제공: 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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