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숄더룩 고민된다면?

입력 2019-02-08 18:09   수정 2019-02-12 11:05


[오은선 기자] 특별한 날 혹은 돋보이고 싶은 날 선택하게 되는 오프숄더룩. 움직임은 불편할 수 있지만 다른 의상에 비해 조금 더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특별한 날 손이 가기 마련이다.

하지만 디자인은 물론 컬러, 매치하는 아이템에 따라 때로는 투머치로 발전하게 되기 쉽다. 밝은 컬러의 오프숄더 원피스라면 이 외 눈이 가는 포인트 아이템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블랙 컬러를 선택했다면 조금은 화려한 아이템과 매치해도 좋을 것.

오프숄더룩이 고민된다면 스타가 선보인 스타일링을 참고하면 어떨까. 다양한 재질과 컬러의 오프숄더 의상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한 이들을 살펴보자. 


비현실적으로 예쁜 외모와 완벽한 비율로 남심을 사로잡은 쯔위. 실제로 많은 남자 스타들이 쯔위를 이상형으로 꼽기도. 더불어 고양이상의 외모는 남자는 물론 여자까지 사로잡기 충분했다.

쯔위의 오프숄더 스타일링의 포인트는 블랙. 몸에 핏되는 블랙 원피스를 선택한 것. 이어 화려한 롱드롭이어링을 매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양쪽으로 넓은 디자인으로 화려함이 더욱 돋보였다.

메이크업 역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전체적으로 깨끗한 피부 표현을 한 뒤, 헤어 컬러에 맞춘 아이브로우, 눈 꼬리를 길게 빼지 않은 채 뚜렷한 이목구비를 강조한 아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어린 나이임에도 성숙한 외모를 자랑하는 연우. 특히 큰 키와 늘씬한 몸매로 언제 어디서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실 그는 과거에 몸매 관리를 위해 혹독한 시간을 보냈다고.

연우는 과거 인터뷰에서 몸매 비결에 대해 “사실 내가 예전에 살이 정말 많이 쪘었는데 지금보다 작은 키에 60kg이 넘었었다. 연습생치고는 많이 뚱뚱한 편이라 다이어트를 위해 하루에 달걀 1개와 우유 한 잔으로 버텼다”고 전한 바 있다.

이날 그의 선택은 블랙 원피스. 하지만 쯔위와는 다른 벨벳 재질로 고혹미를 더했다. 이어 진주가 달린 초커와 볼드 드롭 이어링으로 포인트를 줬다. 더불어 퍼 디자인 슈즈를 신어 유니크한 느낌을 더했다.


트와이스의 서브보컬이자 메인 댄서인 미나. 행동 하나하나에 조심스러움이 느껴져 소극적이라는 말도 많이 들었지만, 최근 예능 출연 후 조금 더 활발해진 모습에 더욱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더불어 여성스럽고 분위기 있는 외모에 남녀 모두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특히 무표정일 때 느껴지는 묘한 매력은 정말 매력적이게 느껴진다.

그가 선택한 오프숄더룩은 레드 원피스. 쇄골을 완전히 노출해 여성스러움을 배가시켰다. 이어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이어링으로 그의 매력을 더욱 극대화시켰다. 깔끔하게 하나로 묶은 헤어 스타일링 역시 미나와 잘 어울려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움이 느껴졌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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