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 부문 최고 디자인으로 선정
폭스바겐코리아가 대형 SUV 투아렉이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투아렉은 기능적인 디자인 점수를 높게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투아렉은 형태, 기능적인 면에서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갖췄다"며 "동시에 전통적인 폭스바겐의 장점까지 잘 담아냈다"고 평가했다. 클라우스 비숍 폭스바겐 디자인 부문 책임자는 "투아렉은 지난 2세대에 걸쳐 친근하면서도 확고한 캐릭터를 구축했다"며 "폭스바겐 디자인 팀은 투아렉의 캐릭터를 새로운 3세대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브랜드, 디자인 관련 기관인 독일 디자인 위원회가 수여한다.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산업을 지원하며 2012년부터는 제품을 비롯해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에도 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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