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신스틸러 윤나무 ‘아름다운 세상’ 합류, 냉소주의자 교사 役

입력 2019-02-14 10:55  


[연예팀] 윤나무가 ‘아름다운 세상’에 출연한다.

4월 방영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은 생사의 벼랑 끝에 선 아들과 그 가족들이 아들의 이름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박희순, 추자현, 오만석, 조여정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을 알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배우 윤나무는 극 중 국어 담당교사 ‘이진우’ 역을 맡았다. 특히 이진우는 권한 없이 책임과 의무만을 강조하는 교육 시스템 속에서 냉소주의자가 된 인물이지만, 자신의 제자인 선호(남다름)의 불행 앞에서 잃어버린 교사로서의 사명감을 되찾아가는 입체적인 캐릭터다. 이에 윤나무의 열연에 기대가 쏠린다.
 
그동안 윤나무는 공연계에서 다수의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연기색을 구축해왔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의문의 일승’ ‘쌈, 마이웨이’ ‘낭만닥터 김사부’ 등을 통해 선 굵은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 신흥 신스틸러로 주목받기도.
 
최근 SBS ‘배가본드’에 합류를 알렸던 윤나무가 ‘아름다운 세상’ 캐스팅 소식까지 전하며 연초부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기에,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또 어떤 캐릭터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JTBC ‘아름다운 세상’은 ‘리갈하이’ 후속으로 4월 방송 예정.(사진제공: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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