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세진이 “개다리춤”을 언급했다.
2월19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걸그룹 워너비(WANNA.B)의 새 디지털 싱글 ‘레고(LEGGO)’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타이틀곡은 묵직한 드럼과 베이스 라인, 웅장한 브라스 샷, 강렬한 테마 신스가 돋보이는 노래 ‘레고’다. 힙합, 일렉트로닉, 레게톤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졌다. 린아는 “상큼한 인간 비타민 린아”라는 말로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한 뒤, “‘레고’는 레츠고(Let’s Go)’의 줄임말로, ‘거침없이 가자’는 뜻이 담겨 있다”고 노래를 소개했다.
‘레고’로 워너비는 생애 첫 힙합 장르에 도전한다. 앞서 ‘전체 차렷(Attention)’과 ‘손들어(Hands Up)’에서 선보인 걸크러시의 진일보다.
이날 세진은 “‘레고’의 포인트 안무가 있는데 다들 아시는 개다리춤”이라며 춤을 힙합 느낌으로 재해석했다. 리더 아미는 “세진 언니와 린아 언니가 랩에 도전했다”며, “‘힙합을 우리만의 것으로 보여주자’는 생각에 함께 열심히 연습했다”고 했다.
한편, 걸그룹 워너비(WANNA.B)는 2월20일 정오(12시) 새 디지털 싱글 ‘레고(LEGGO)’를 발표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