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서울 콘서트서 자작곡 공개, 서울부터 멕시코까지 월드 투어

입력 2019-02-22 11:06  


[연예팀] 선미가 자작곡을 선보인다.

2월22일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수 선미가 첫 월드 투어 콘서트 ‘2019 선미 THE 1ST WORLD TOUR [WARNING]’에서 미발표 자작곡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 독보적인 여성 솔로 아티스트이자 뮤지션으로서도 인정받고 있는 선미는 24일 서울 콘서트로 시작되는 ‘2019 선미 THE 1ST WORLD TOUR [WARNING]’을 통해 그동안 작업해 온 자작곡을 팬들에게 가장 먼저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가장 큰 선물이 될 선미의 미발표 자작곡 무대는 다수에 이를 예정. 그 중에서도 공개가 유력한 것으로 기대되는 곡은 선미의 트위터를 통해 일부분이 공개된 ‘보더라인(Borderline)’과 ‘거기 너‘라는 곡이다.

17일 선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목과 함께 ‘보더라인’의 멜로디 일부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콘서트 때 들려줄게요!”라는 메시지를 남긴 바 있다. 또한 21일 밤, V라이브를 통해서 걸그룹에게 주려고 작업한 ‘거기 너’라는 곡을 직접 부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선미는 지난해 9월 발매한 미니 앨범 ‘워닝(WARNING)’의 타이틀곡 ‘사이렌 (Siren)’으로 자작곡 실력을 이미 인정받은 바 있어, 미발표곡과 ‘2019 선미 THE 1ST WORLD TOUR [WARNING]’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번 월드 투어는 2월24일 YES24 라이브 홀에서 서울 콘서트로 시작된다. 이어 샌프란시스코, LA, 시애틀, 벤쿠버, 캘거리, 뉴욕, 토론토, 워싱턴 DC 등 북미 8개 도시를 비롯해 홍콩, 타이페이, 도쿄 등 아시아 3개 도시까지 1차 확정됐다. 또한, 21일에는 남미 지역인 멕시코가 추가 확정되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특히 서울에 이어 뉴욕, LA, 토론토, 캘거리 등 북미 4개 도시의 티켓이 매진되었으며, 다른 지역들도 매진 임박을 알려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사진제공: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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