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그먼트 최초 48V 디젤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 갖춰
현대자동차가 '투싼 N 라인'의 티저를 공개했다.
22일 현대차에 따르면 새 차는 기존 투싼을 기반으로 내외관에 현대차의 모터스포츠 DNA 요소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향후 출시 예정인 고성능 파워트레인을 갖춘 '투싼 N'과는 별도의 제품으로 투싼과 투싼 N 사이에 위치하게 된다.
공개된 이미지 따르면 새 차는 범퍼의 모양을 다듬고, 새 디자인의 LED 헤드램프, 앞 휀더의 ‘N라인’ 배지, 레드 스티칭을 넣은 스포츠 가죽시트 등으로 일반 투싼과 차별화 했다. 파워트레인은 세그먼트 최초로 48V 마일브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춘 2.0ℓ 디젤엔진을 심는다.
현대차는 이미 ‘투싼 N'을 2년 내 출시할 것을 목표로 개발에 한창이다. 성능은 최고 340마력, 0→100㎞/h 가속 성능은 6초 이내를 목표로 한다. 이는 현재 출시된 N 제품군 중 가장 고성능이다. 향후 SUV 전 차종으로 'N'을 확대할 전망이다.
한편, 투싼 N라인은 내달 제네바모터쇼에서 정식 데뷔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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