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수현-천우희, 3人3色 봄 스타일링

입력 2019-02-27 16:30   수정 2019-02-28 11:01

 
[오은선 기자] 많은 스타가 나날이 올라가는 온도에 맞춰 가벼운 차림새로 등장하고 있다. 맨다리를 드러내는 것은 물론, 봄과 어울리는 화사한 컬러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선보이기도 한다. 봄, 여름에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펀칭 원피스까지 벌써 보이는 것을 보니 어느덧 봄이 성큼 다가온 것만 같다.

봄에 맞는 상큼한 옷을 구매하고 싶지만 어떤 컬러, 어떤 디자인의 아이템을 고를지 고민이라면 스타 패션을 살펴봐도 좋을 것. 많은 스타가 생각보다 모던한 아이템으로 다양한 느낌을 연출하기 때문이다.

설리의 체크 재킷부터 옐로우 쉬폰 원피스를 선보인 수현, 펀칭 화이트 원피스로 색다른 느낌을 자아낸 천우희까지 살펴보자. 

::설리

 
봄에 피는 꽃처럼 화사한 마스크를 자랑하는 설리. 뽀얀 피부 톤은 어느 패션이든 완벽하게 소화해 언제 어디서나 눈에 띄곤 한다.

설리는 최근 출국길에서 체크 패턴의 재킷을 원피스처럼 선보였다. 일명 하의실종 패션으로 다가온 봄을 맘껏 즐긴 것. 이어 이너는 블랙, 슈즈는 화이트로 매치해 깔끔함까지 더했다. 만일 재킷 원피스 스타일이 부담스럽다면 같은 패턴의 스커트를 매치해도 좋다. 기장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만들 수 있을 것.

Editor’s Pick 화사한 느낌의 화이트 이너와 체크 재킷을 매치해보면 어떨까. 롱 스커트와 매치하면 모던함과 시크한 무드로 연출이 가능하다. 더불어 둔탁한 느낌의 슈즈와 함께한다면 더욱 유니크하게 완성할 수 있다.   

::수현

 
봄과 어울리는 컬러라면 단연 옐로우를 꼽을 수 있다. 화사한 톤의 옐로우 컬러는 얼굴 빛을 밝혀주는 것은 물론 사랑스러운 분위기까지 연출하기 쉽다.

배우 수현은 최근 행사장에서 옐로우 쉬폰 원피스를 선보였다. 이어 수많은 액세서리들이 눈에 띈다. 볼드한 목걸이는 물론 팔찌를 다양하게 레이어드 해 포인트를 줬다. 이어 화이트 슈즈를 매치해 깔끔하게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Editor’s Pick 여성스러운 느낌보다는 귀엽고 러블리한 무드를 강조하고 싶다면 프릴 디자인의 옐로우 원피스를 택해도 좋다. 더불어 미니 기장의 원피스는 본인의 키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화이트 앵클부츠와 매치하면 유니크하게, 앙증맞은 단화와 매치한다면 소녀스러운 무드까지 완성할 수 있다.   

::천우희

 
배우 천우희는 영화 ‘우상’ 제작보고회에 펀칭 원피스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함께 매치한 레더 재질의 뷔스티에로 인해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느낌까지 풍겼다. 이어 깔끔하게 넘긴 헤어스타일과 튀지 않는 이어링으로 인해 세련미까지 느껴진다.

봄 하면 떼어 놓을 수 없는 펀칭 원피스. 이는 어떤 디자인, 어떤 아이템과 매치하느냐에 따라 수많은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천우희처럼 목까지 감싸 올라오는 디자인은 깔끔한 느낌이 강조되는 반면, 오프 숄더 디자인의 펀칭 원피스는 섹시함과 청순함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Editor’s Pick 오프 숄더 화이트 펀칭 원피스는 아이템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블랙 아이템을 매치하면 모던한 느낌이지만, 옐로우 혹은 레드 등 눈에 띄는 컬러의 아이템과 매치한다면 유니크하면서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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