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800마력, 와이드바디로 고성능 강조
벤츠 전문 튜너 브라부스가 AMG G63 기반의 튜닝카 800 와이드스타를 공개했다.
외관은 와이드바디 부품을 덧대 기존 G바겐 대비 10㎝가 넓다. 알로이 휠은 단조로 이뤄진 23인치 플래티넘 에디션을 장착했다. 타이어는 콘티넨탈, 피렐리, 요코하마가 공급하는 305/35R23 규격을 끼운다. 실내는 마스틱 가죽과 알칸타라를 활용해 고급스러움을 높였으며 알루미늄 페달, 스테인리스 스카프 플레이트 등으로 차별화했다.
동력계는 V8 4.0ℓ 트윈터보를 탑재해 최고 800마력을 발휘한다. 0→100㎞/h 도달시간은 4.1초이며 최고속도는 240㎞/h에서 제한했다. 기존 튜닝 프로그램인 ‘700 파워엑스트라’를 개량한 것으로 온로드뿐만 아니라 오프로드에서도 강력한 힘을 낼 수 있도록 설정했다. 변속기는 9단 자동이며 브라부스 레이스 알루미늄 패들시프터를 통해 수동 변속이 가능하다. 유럽 기준 연료 효율은 약 7.63㎞/ℓ이며 탄소배출량은 ㎞당 345g이다.
제네바=오토타임즈 취재팀 autotimes@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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