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큰’ 감독의 ‘아이 엠 마더’, 원조 마블 히어로 제니퍼 가너 출연

입력 2019-03-08 10:16  


[연예팀] ‘테이큰’ 감독 신작이 4월 개봉한다.

영화 ‘테이큰’ 감독이 선사하는 복수 액션의 새로운 패러다임 ‘아이 엠 마더(감독 피에르 모렐)’가 4월 개봉을 확정,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이 엠 마더’는 사랑하는 딸과 남편이 눈앞에서 살해당한 후 이들의 죽음과 관련된 마약 조직과 이들 편에 선 경찰과 사법부까지 모두를 심판하기 위해 5년을 준비한 ‘라일리’(제니퍼 가너)의 치밀하고 통쾌한 복수를 그린 액션 영화.

피에르 모렐 감독의 대표작이자 통쾌한 복수 액션으로 최고의 몰입감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테이큰’은 국내에서 2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 작품을 통해 배우 리암 니슨을 액션 장인으로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영화에 영향을 끼치며 복수 액션의 바이블로 자리매김했다.

신작 ‘아이 엠 마더’로 귀환한 피에르 모렐 감독은 첫 여성 액션 영화의 메가폰을 잡아 ‘테이큰’을 뛰어넘는 복수 액션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할리우드 액션 퀸 제니퍼 가너가 눈앞에서 딸을 잃고 복수를 결심하는 엄마 ‘라일리’로 돌아온다. 영화 ‘데어데블’ ‘엘렉트라’ 등 원조 마블 여성 히어로답게 화려한 액션은 물론, 폭발하는 감정 연기까지 완벽하게 선보인 그는 눈앞에서 딸을 잃은 엄마 ‘라일리’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지금껏 보지 못한 진정한 여성 액션을 탄생시켰다는 후문.

한편, 론칭 포스터는 강렬한 색감과 주인공 ‘라일리’의 실루엣으로 압도적인 아우라를 불러 모은다. 총을 든 ‘라일리’의 모습과 그 뒤로 보이는 ‘아이 엠 마더(I AM MOTHER)’의 강렬한 로고가 보는 이의 시선을 잡아끌며 궁금증을 더한다. 딸이 죽고 복수를 준비하는 ‘라일리’의 강렬한 모습과 영화 제목 ‘아이 엠 마더’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영화 ‘아이 엠 마더’는 4월 개봉 예정.(사진제공: 삼백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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