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x양재웅 앙코르와트 장관에 깜놀, 韓에 없는 고대 유적지

입력 2019-03-23 11:00  


[연예팀] 양재웅 등이 캄보디아로 떠난다.

KBS2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이 신학기를 맞아 3월 한 달간 여행과 역사 공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세상이 학교다’ 특집을 선보이고 있다. 3월23일(토) ‘세상이 학교다 2-해외 특집’ 마지막 편에서는 중국 장자제로 떠난 요리 연구가 이혜정-방송인 차오루의 여행 설계에 맞서, ‘캄보디아 시엠레아프’로 떠난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정신과 전문의 양재웅의 여행 설계가 공개된다.
 
이 가운데 김태훈-양재웅이 캄보디아의 고대 유적지 탐방을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행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캄보디아 시엠레아프는 세계사 책에서만 봤을 법한 고대 유적지들이 정글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어 가족이 여행과 역사 공부를 함께 하기에 적합한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 이에 김태훈-양재웅은 ‘앙코르와트’부터 ‘앙코르톰’ ‘벵밀리아 사원’까지 대표적인 고대 유적지들을 돌아보는 여행 코스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김태훈-양재웅은 부조들까지 하나하나 다 보려면 한 달 이상 봐야한다는 ‘앙코르와트’의 장엄한 자태에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건축물과 경관”이라면서 거듭 감탄을 토해내는가 하면, ‘앙코르와트’ 3층 성소에서 마주한 그림같은 풍경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 이에 더해 두 사람은 고대 유적지들을 본 뒤 “다 느낌이 달라” 하더니 각자가 느낀 감동을 비교하며 역사 여행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고 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태훈-양재웅은 평원과 정글 사이에서 해가 저물어가는 ‘프레 룹’의 비현실적인 일몰을 감상하는 등 캄보디아의 매력으로 꽉 채운 여행기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에 성시경은 “많은걸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여행이었던 것 같다. 캄보디아의 사원 안에 앉아있다 오면 앞으로의 삶에 대한 생각이 달라질 것 같아서 가보고 싶다”고 여행 욕구를 표출하기도. 이에 김태훈-양재웅의 캄보디아 여행기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된다.
 
한편, 캄보디아를 구경할 수 있는 KBS2 ‘배틀트립’은 금일(23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사진제공: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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