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1시에 듣는 작은 음악회 ‘TV예술무대’, 임동혁의 슈베르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모차르트

입력 2019-03-23 11:30  


[연예팀] 임동혁과 리처드 용재 오닐이 귀를 즐겁게 한다.

MBC 측은 “이번 ‘TV예술무대’는 ‘임동혁과 리처드 용재 오닐’ 편으로 꾸며진다”고 안방극장의 작은 음악회를 시청해주길 당부했다.

클래식계 젊은 실력파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기적의 피아니스트’로 불리는 영 아티스트 김두민과 함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민다.

이 둘은 가장 위대한 연탄곡 중 하나로 손꼽히는 ‘슈베르트, 네 손을 위한 환상곡 D.940’을 완벽한 호흡으로 관객에게 선사한다.

그리고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을 중심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 첼리스트 문태국 등이 함께 ‘모차르트, 피아노 사중주 1번 g단조’를 연주한다. 이 작품은 오늘날 피아노 사중주(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구성)의 의미에 부합하는 최초의 작품으로 통한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작곡가 멘델스존, 드보르작 등의 클래식 명곡들을 아낌없이 감상할 수 있다.

한편, MBC ‘TV예술무대’는 매주 일요일 오전 1시 45분 방송된다.(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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