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이 진행하고 마미손.. 아니, 매드클라운이 랩하는 ‘노포래퍼’

입력 2019-03-25 11:47  


[연예팀] ‘노포래퍼’가 첫 방송된다.

리스펙트 오래가게 올리브 ‘노포래퍼’는 새로운 것의 아이콘 ‘래퍼’와 오래된 것의 아이콘 ‘노포(오래된 가게)’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세상 핫한 래퍼들이 오랜 전통을 지닌 노포를 방문해 세월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고 ‘리스펙트(존중, 존경)’하는 시간을 담는다.

1회를 앞두고 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문세윤, 매드클라운, 딘딘, 행주, 킬라그램 대세 예능인부터 예능 꿈나무까지!

대세 예능인 문세윤부터 핫한 래퍼 매드클라운, 딘딘, 행주, 킬라그램은 5인 5색 뚜렷한 개성을 자랑한다. 특히 매드클라운, 행주, 킬라그램은 예능 꿈나무로서의 의지를 다지며 “많이 배우겠다”는 자세로 첫 촬영에 임해 기대감을 드높인다.

문세윤은 ‘노포래퍼’의 리더로 활약하며 매끄러운 진행을 이끈다. 매드클라운은 무기력하지만 왠지 모르게 빠져드는 감성적인 면모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딘딘은 재래시장에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노포 사장님들의 원픽으로 꼽히며 인지도 1위의 귀여운 허세를 뽐내 웃음을 불러 모은다.

열정 넘치는 행주와 매력적인 막내 킬라그램은 쉬지 않는 리액션으로 준비된 예능인의 자세를 보인다고. 예능에서 처음 만나는 다섯 사람의 조합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신선한 재미와 색다른 시선의 리스펙트 포인트로 즐거움을 더할 전망.

#신구 세대의 만남과 소통 선보이는 본격 뉴트로 예능

‘노포래퍼’에서 출연진은 시청자들을 대변하여 노포에 궁금했던 점들을 물어보고 노포 사장님들과 소통하며 직접 리스펙트 포인트를 짚어낸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세대를 대표하는 출연진이 세월을 뛰어넘는 신구 소통의 기회를 선사하고, 진정한 ‘뉴트로(NEWTRO)’의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세월 동안 쌓인 사장님들의 통찰력 넘치는 명언과 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래퍼들의 소통에 호기심이 쌓인다.

특히 시간의 흔적이 묻어나는 노포의 면면이 담기면서, 동시에 트렌디하고 강렬한 힙합이 배경 음악으로 사용되는 등 시각과 청각의 상반된 연출 또한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젊은 세대의 음악과 함께 노포의 뉴트로 매력을 한껏 끌어올리는 것. 석정호PD는 “최근 뉴트로 열풍이 거센데, ‘노포래퍼’를 통해 오래된 것이 주는 신선함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더욱 기대감을 드높인다.

#이용원, 재래시장, 옛날과자전문점, 이북만두집

1회에서는 네 곳의 노포를 방문한다.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이용원부터 재래시장 내에 위치한 전라도 음식점, 아버지가 딸에게 물려준 옛날과자전문점, 세월이 흘러도 맛이 변화없는 이북만두집까지 다채로운 노포의 매력이 눈길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노포마다 묻어나는 각기 다른 세월의 흔적은 물론,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이유, 사장님들과의 대화 등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막내 킬라그램은 1회의 ‘노포랩해설사’로 나선다. 방문한 노포의 매력을 랩으로 쉽게 풀어 설명하는 역할로, 직접 가사를 쓰고 영상을 기획하는 활약을 뽐냈다고.

석정호PD는 “매화 래퍼들이 자신만의 개성으로 노포의 감성을 담아내는 노포해설 랩을 만든다. 신나는 비트위에 노포의 진성성을 담아내는 그들의 빼어난 실력과 감각이 또 하나의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리스펙트 오래가게 올리브 ‘노포래퍼’는 금일(2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사진제공: 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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