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의 눈물은 ‘안녕하세요’의 힘, 주인공 남편 오열에 함께 왈칵

입력 2019-03-25 14:09  


[연예팀] 이영자가 ‘안녕하세요’에서 눈물을 쏟는다.

3월25일 오후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첫째 아들과 둘째 아들을 지나치게 차별 대우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아내의 ‘남편의 두 얼굴’ 사연이 소개된다.

고민주인공에 따르면 남편은 11살 첫째 아들과 6살 둘째 아들을 대하는 태도가 너무도 다르다고. 막말 세례에 모든 화살이 첫째에게만 향하고 대놓고 상처를 주는 것. 아버지 앞에서 아이가 주눅 든 탓에 부지자간 대화 단절이 걱정되는 상황이다.

이렇게 엄하고 무서운 남편은 둘째 아들에게는 유독 애정을 쏟으며 어떤 잘못을 해도 항상 쓰다듬어주면서 예뻐한다고 해 편애 이유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더욱 심각한 문제는 편애뿐만이 아니라고. 고민주인공은 철없는 연하 남편 때문에 속상한 적이 많았다고 하소연하고, 남편 역시도 잔소리가 많은 연상 아내에게 그동안 쌓인 일이 많아 부부싸움이 잦았다고 고백한다.

이런 부모의 잦은 다툼에 첫째는 “나 때문에 싸우는 것 같다”며 그것조차 자기 탓으로 돌릴 정도로 위축된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불러 모은다.

특히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첫째의 답변에 고민주인공의 남편은 갑자기 오열하기 시작하고, 이영자도 함께 눈물을 왈칵 쏟아내는 모습이 포착된다.

연신 눈물을 훔쳐내며 울먹이는 와중에 이영자는 “끝까지 나쁘게 가든지”란 밉지 않은 타박을 해 도대체 어떤 반전이 일어난 것인지 본 방송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편, 고민주인공 남편과 이영자를 함께 울린 첫째의 대답이 과연 무엇이었을지, 금일(2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확인 가능하다.(사진제공: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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