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포인트 패션 따라잡기

입력 2019-03-29 13:49   수정 2019-04-03 11:39


[오은선 기자] 매일 많은 스타가 본인만의 다양한 패션 스타일링을 뽐낸다. 어떤 아이템으로 어떻게 코디하는지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은 만큼, 그들이 가는 행사장, 출국길 심지어는 일상 속 데일리룩까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행사장에서 찍힌 사진들은 너무 편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경우가 많아 패션이 고민되는 날 참고하기에 제격이다. 더불어 여배우의 경우 유니크한 아이템보다는 무난하면서도 예쁘고, 매치하기 쉬운 아이템을 고르는 경우가 많다.

최근 스타들은 어떤 패션을 선보였을까. 여배우 오나라, 기은세, 권소현의 패션을 살펴보고 본인의 스타일링에 참고해보자.  

::오나라

 
JTBC ‘스카이캐슬’에서 ‘천년줌’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예쁜 외모를 자랑한 오나라. 더불어 그의 매력 만점 말투와 애교는 보는 이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드라마 종영 후 CF는 물론 다양하게 활동하며 계속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오나라가 선택한 패션 포인트는 트위드.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는 트위드 재킷을 걸쳐 여성스러움과 고급스러운 무드를 완성했다. 특히 블랙 스커트로 차분한 느낌을 더하고 목에 오렌지 포인트를 넣어 화려하게 마무리한 점이 눈에 띈다.

Editor’s pick 트위드는 재킷과 스커트를 함께 매치하면 더욱 매력적이다. 본인의 톤에 맞게 블랙, 핑크, 화이트 등 컬러를 선택해 다양한 매력을 뽐내보자. 특히 핑크와 화이트, 화이트와 블랙 조화의 트위드는 여성스러움을 한층 높여준다.

::기은세

 
드라마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배우 기은세. 최근에는 라디오에 출연해 남편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기도. 특히 SNS를 활발하게 하는 만큼 사진 잘 찍는 비결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만큼 그의 스타일링은 언제 어디서나 화제가 되기 마련. 기은세의 최근 행보에서 숄더가 강조된 원피스를 입었다. 미니백으로 허리에 포인트를 준 점이 눈에 띈다. 특히 워낙 좋은 비율을 자랑해 어떤 옷이든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이 그의 매력이다.

Editor’s pick 기은세처럼 숄더에 포인트가 들어간 원피스를 입을 땐 주의사항이 있다. 잘못할 경우 ‘어깨깡패’가 될 수 있기 때문. 기은세처럼 백이나 슈즈, 스카프로 시선을 분산시켜도 좋다. 추가로 가슴에 포인트가 있는 디자인을 선택한다면 시선 분산이 더욱 쉬울 것. 

::권소현 

 
포미닛 활동 이후 배우로 전향한 권소현.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여전히 상큼한 외모는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권소현이 선택한 아이템은 시스루 레이스 블라우스와 민트 컬러 롱치마. 이어 단아한 화이트 슈즈로 마무리했다. 특히 블라우스는 그를 한층 더 여성스럽게 만들었으며, 민트 컬러는 상큼한 그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이어 화이트 백과 앙증맞은 이어링으로 포인트를 줬다.

Editor’s pick 다가오는 봄에는 화이트 레이스 블라우스로 포인트를 활용해보자. 여성스러움은 물론, 매치하는 아이템에 따라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수 있다. 슬랙스나 청바지와 매치한다면 대학생 데일리룩으로도 안성맞춤. 롱스커트를 매치할 경우에는 조금 더 단정한 느낌을 낼 수 있으며 미니스커트와 코디해 데이트룩을 완성해도 좋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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