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복수가 ‘테이큰’ 감독을 만났을 때, ’아이 엠 마더’ 메인 예고편

입력 2019-03-28 16:22  


[연예팀] ‘아이 엠 마더’ 메인 예고편이 궁금해?

영화 ‘테이큰’ 피에르 모렐 감독의 복수 액션 신작 ‘아이 엠 마더’가 드디어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랑하는 딸과 남편이 눈앞에서 살해당한 후 이들의 죽음과 관련된 마약 조직과 이들 편에 선 경찰과 사법부까지 모두를 심판하기 위해 5년을 준비한 ‘라일리’(제니퍼 가너)의 치밀하고 통쾌한 복수를 그린 액션 영화 ‘아이 엠 마더’.

최초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행복했던 ‘라일리’와 가족들의 모습으로 시작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곧이어 마약 조직원들에 의해 남편과 딸이 살해당하고, 그의 삶은 비극으로 바뀐다. 더군다나 가족을 살해한 조직은 강력한 파워를 가진 카르텔로 이미 그들에게 매수당한 판사는 ‘라일리’의 증언을 묵살하고 무죄 판결을 내려 관객들도 함께 공분하게 한다.

이후, 자취를 감춘 ‘라일리’는 부패한 사법 시스템 대신 자신이 직접 복수하기 위해 준비한다. 그렇게 5년 뒤, ‘라일리’는 자신의 가족을 살해한 범인들의 시체를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장소에 거꾸로 매달아 복수의 서막을 알린다.

놀이공원 대관람차에 매달린 시체들의 충격적인 비주얼은 그가 앞으로 보여줄 복수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법 대신 내가 쓸어버린다”는 카피와 함께 묵직한 타격감의 맨몸 액션부터 현실감 넘치는 총격전까지 숨쉴 틈 없이 몰아치는 액션 시퀀스가 보는 이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혈혈단신 혼자의 몸으로 한 조직을 일망타진하는 ‘라일리’의 모습과 “마지막 한 놈까지 처리한다!”는 카피가 이어지면서 통쾌한 사이다 복수를 기대하게 한다.
한편, 영화 ‘아이 엠 마더’는 4월 중 개봉.(사진제공: 삼백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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