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1, “박재범-지소울 등 피처링 승낙...인정받는 느낌”

입력 2019-03-28 17:22  


[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pH-1이 감사인사를 전했다.

3월28일 오후 서울 청담동 CGV 씨네시티점에서 pH-1(박준원)의 첫 정규앨범 ‘HALO(Home Alone Lights Out)’ 발매 기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앨범에는 박재범을 비롯해 지소울, 테드 팍, 오왼 오바도즈 등 많은 뮤지션들이 지원사격을 펼폈다. 이에 pH-1은 “좋은 아티스트들이 참여해줘서 감사하다. 서로를 향한 리스펙트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다. 피처링 제안에 ‘OK’라는 답을 들었을 때 인정받는 느낌이었다. 팔로알토, 박재범, 지소울과 작업을 할 때 성덕 모먼트였다. 참여해주신 것에 너무 감사하고 기뻤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HALO’는 지난 2016년 첫 번째 싱글 ‘Wavy’로 데뷔한 pH-1이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 음반으로, 그의 음악적 아이덴티티를 담았다. 지난해 6월부터 ‘harry’, ‘loves’, ‘staying’이라는 타이틀의 싱글 3장을 연달아 발표했던 그는 이번 앨범으로 비로소 ‘harry loves staying home alone lights out’이라는 하나의 문장을 완성하게 됐다.

한편, pH-1의 첫 정규앨범 ‘HALO’는 금일(28일) 오후 6시에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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